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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필리핀 여행 필수템 (준비물, 건강, eTravel)

by 두나리 2025. 7. 17.

 

필리핀은 매년 수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동남아 여행지입니다. 2025년 현재도 세부, 보홀, 마닐라, 팔라완 등 다양한 지역이 항공노선 확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물가와 접근성 면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하지만 열대기후, 위생환경, 디지털 입국 시스템 등 필리핀 특유의 조건들로 인해 여행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물이 존재합니다. 특히 2025년 현재, 팬데믹 이후 완전히 달라진 입국 절차(eTravel)와 건강 대비 준비는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필리핀 여행을 앞둔 여행자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과 준비 사항을 건강, 입국 서류, 실용 아이템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여행 전 필수 문서 및 디지털 등록 – eTravel, 여권, 항공권

2025년 기준 필리핀 입국 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eTravel 등록**입니다. 종전의 종이 입국카드를 대체한 디지털 입국 시스템으로, 모든 외국인 여행자는 필리핀 도착 전 https://etravel.gov.ph에 접속해 반드시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등록 가능 시점은 입국 72시간 전부터이며, 여권 정보, 항공편, 체류 숙소, 건강 상태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등록 후 QR코드가 생성되며, 이는 입국 심사 시 스캔되므로 **출력물 또는 캡처본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등록은 무료이며, 유사 사이트나 유료 대행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그 외 준비해야 할 필수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여권**: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필수 - **왕복 항공권**: 30일 무비자 입국 조건 충족을 위해 출국 일정 포함 필수 - **숙소 예약 확인서**: 공항에서 체류 장소 확인 요구 시 대비 - **여행자 보험 증서**: 필수는 아니나 의료비가 비싼 필리핀에서 반드시 추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여행자라면 여권, 항공권, 예약 확인서 등을 **PDF 파일로 미리 저장**해 오프라인에서도 확인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항 및 입국 심사 시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모든 필수 서류는 출력과 디지털 복사본을 함께 소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건강 대비 체크리스트 – 백신, 약품, 위생용품

필리핀은 기후와 위생환경이 한국과 크게 다릅니다. 2025년 현재 코로나19 백신 증명서는 필수 항목은 아니지만, **다른 예방접종과 개인 건강 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 **A형 간염 백신**: 수인성 질병이 여전히 다수 발생, 접종 권장 - **B형 간염 백신**: 장기 체류 또는 병원 이용 가능성 있는 경우 필수 - **장티푸스 백신**: 오염된 물, 식사로 인한 감염 위험 존재 - **말라리아 예방약**: 대부분 지역에서는 필요 없지만, 루손 북부나 외곽 탐방 시 고려 - **모기 기피제/해충 퇴치제**: 뎅기열,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 **지사제, 진통제, 해열제**: 필리핀 약국은 영문 처방이 없을 경우 복약이 불편할 수 있음 - **모션 스티커나 멀미약**: 섬 간 이동 시 배편 이용이 많아 대비 필요 - **소독용 손세정제, 물티슈**: 외부 식사나 교통수단 이용 시 필수 -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 예방 - **생수 대체용 텀블러**: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와 위생 관리 목적 여행자 보험은 선택사항이지만 필리핀의 의료비가 외국인에게는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권장됩니다. 특히 사고, 질병 발생 시 **영문 진단서 발급 여부와 보장 한도**를 사전에 체크하고 가입하세요. 보험에는 의료비 보장, 항공편 지연, 수하물 분실 보장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실용 아이템과 전자 기기 – 통신, 결제, 날씨 대비

필리핀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실용 아이템들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통신 환경, 결제 시스템, 날씨 변화 등을 고려한 전자기기와 장비는 여행의 질을 크게 좌우합니다. - **현지 SIM 카드 또는 eSIM**: 글로브(Globe), 스마트(Smart) 등이 있으며, 공항에서 구매 가능 - **모바일 와이파이보다는 현지 SIM**: 필리핀은 와이파이 인프라가 열악해 데이터 중심 통신이 효율적 - **휴대용 선풍기, 쿨링 스카프**: 고온다습한 날씨 대비용으로 체온 유지에 효과적 - **슬리퍼 또는 아쿠아슈즈**: 섬 여행 시 선착장, 해변, 배 타는 곳에서 유용 - **우산 또는 방수 우비**: 갑작스러운 스콜성 소나기 대비 필수 - **멀티탭과 변환 어댑터**: 필리핀은 220V 사용 가능하나 콘센트 모양이 한국과 다름 (A형 플러그 필요) - **현금**: 필리핀은 아직까지 소액 결제에서 현금 사용 비중이 높으며, ATM은 수수료가 높고 영문 메뉴가 제한적임 - **페이 앱 (GCash 등)**: 현지 모바일 결제에 대비할 경우 현지번호 필요 또한,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저장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라면 **여분의 SD카드, 보조 배터리, 방수팩, 액션캠 등**도 미리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2025년 현재 SNS 플랫폼에서 여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여행자가 많아짐에 따라, **디지털 장비 준비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필리핀 여행은 자유로움과 동시에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여행입니다. 특히 eTravel 등록과 여권, 항공권 준비는 입국의 기본 조건이며, 건강과 기후에 대비한 위생용품과 의약품, 디지털 기기 준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만 완벽한 여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개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준비를 하세요. 필리핀은 준비된 여행자에게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나라입니다.